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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당진간 고속도로 건설 속도 낸다박완주 의원 "연말에 235억, 내년초 283억 등 보상시작"
장중식 기자  |  dje4552@d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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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10  13: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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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주 의원
[대전경제=장중식]
천안-당진 고속도로의 토지보상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돼 사업추진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천안을 박완주 의원(사진.천안을)은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등과 협의한 결과 천안∼당진 고속도 2015∼2016년 토지보상비가 확정돼 연말부터 순차적으로 518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천안∼당진고속도로는 43.2㎞ 전체구간 가운데 시점인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응원리에서 아산시 인주면 염성리(제2서해안) 20.95㎞ 구간을 먼저 착공한다.

박 의원은 지난해 전체 공사구간의 설계를 모두 마치지 않아 착공에 부정적인 국토교통부를 충남도와 함께 설득해 천안∼아산 구간을 우선 착공하도록 했다. 올해 당초예산은 200억 원에 추경에서 75억 원이 추가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천안∼아산 구간은 2276필지 200만㎡의 토지가 수용될 예정으로 이 가운데 1638필지 170만㎡의 민간보유토지의 보상가격은 3281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나머지 638필지 30만㎡는 국유지다.

이달 중으로 도로구역결정고시를 통해 천안∼당진 고속도로 경계를 확정하고 토지소유주에게 일괄 통보해 우선 보상에 임하는 순서에 따라 순차적 보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상금은 오는 12월 중순 1차 235억 원이 배정되고, 2016년 예산안이 확정되면 내년 초에 283억 원을 추가 배정하게 된다. 사업추진 상황에 따라 추경이 편성되면 보상은 더욱 속도를 내고 착공도 앞당겨질 것으로 도로공사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천안∼당진 고속도로는 충남 서북부 산업지대와 내륙을 연결하는 물류수송망 확충을 위해 시급한 실정으로 완공되면 경부고속도 천안∼안성구간은 물론 경기 내륙인 서평택∼평택까지 도로교통 등급이 E에서 D로 향상될 전망이다.

박완주 의원은 “천안∼당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국토의 중심인 천안은 동서남북 모든 방면으로 톨게이트를 갖춰 다시 한 번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과시할 것”이라며 “제2서해안(평택~익산) 고속도로와 동시 개통을 위해 충남도와 함께 정부에 내년 관련예산안을 627억원에서 373억원을 증액해 1000억원으로 올려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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