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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직구 활성화를 통한 신시장 개척 성과<2015 관세행정 평가>우정사업본부와 연계, 물류비 대폭 절감
장중식 기자  |  dje4552@d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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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24  12: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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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제=장중식]
최근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이 매년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경우 해외직구 규모가 2018년 4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온라인 쇼핑 시장이 글로벌 무역의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수출통관을 담당하고 있는 관세청에서는 지난해 전자상거래 수출 제도를 개선하고, 중국 등 주요 교역국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전자상거래 물품의 통관 원활화 및 신속화와 더불어 물류비 절감을 적극 지원해왔다.

특히 중국의 광군제(光棍節) 쇼핑시즌(11.11~20) 동안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의 쇼핑몰(Tmall)에서 한국 상품이 중국으로 판매되어 수출 신고한 실적은 32만 8천건, 총 737만불로 주요 판매물품(금액기준)은 기초화장품, 두발용제품, 바디용품, 색조화장품, 입술화장품 순으로, 화장품류가 가장 큰 비중(59.2%)을 차지했다.

관세청은 2015년 3월부터 우정사업본부와 전산연계를 통해 국제우편(EMS)으로 배송되는 전자상거래 수출물품에 대해서도 수출실적으로 인정하고 업체의 물류비 절감 지원을 위한 한-중(인천→칭다오)간 페리선을 활용한 해상배송체계를 7월부터 정식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해상배송체계의 활성화를 위해 중국 세관당국과 협력을 강화했다.

B2C 오픈마켓에 입점한 온라인 쇼핑몰 업체의 판매 내역을 전환하여 간편하게 수출신고 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플랫폼을 지난해 11월말부터 공식 제공하여 업체의 통관절차 부담이 크게 완화해주고 있다.

소량의 많은 종류의 품목을 주로 다루는 전자상거래 특성에 맞춰 제작돼 많은 양의 해외 판매내역을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신속하게 수출신고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아울러, 지난 8월24일 전자상거래 물품의 통관 원활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한-중 관세청간 전자상거래 활성화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對-中 양국간 전자상거래 교역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우정사업본부와 협력해 전자상거래 수출물품에 대한 국제특급우편(EMS) 요금을 최대 8%까지 할인하여 전자상거래 업계의 물류경쟁력을 적극 지원할 해오고 있다.

이를 통하면 중국으로 연간 10만건(1kg 상당)을 발송하는 기업은 약 1억6000만원이 절감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배송요금이 저렴한 한중 해상배송 우편물의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고 통관절차를 간소화 한중 간 페리선을 활용하여 수출하는 해상특송 서비스(POST Sea Express) 대상 중량을 확대(2kg → 30kg)하고, 중국 산동성 지역에 한정되었던 배달지역도 중국의 모든 지역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전자상거래업체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해외 역직구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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