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제=이현지］오는 5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칸트리네앙상블의 제2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독일을 시작으로 러시아, 프랑스, 이탈리아의 음악으로 유럽의 음악을 감상하며 이 후 아르헨티나 반도네온의 대표적인 작곡가 피아졸라의 탱고음악 등 각기 다른 문화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작곡가 김명주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아리랑판타지'와 리처드 베넷의 Four Piece Suite for Two Pianos, 드보르작의 피아노5중주곡 등의 곡을 선보이며 연주회 시간동안만큼은 마치 그 나라에 와있는 것과 같은 착각에 빠지게끔, 고유한 문화적 특색을 직접 상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Kantilene<칸트리네>는 독일어로 기악곡에 사용되는 서정적인 선율이라는 뜻으로, 대전의 예술학교 및 음악대학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클래식 연주 소사이어티다. 그들이 선보이는 2번째 정기연주회 세계음악여행의 진지한 음악적 해석에 많은 기대를 가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