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병원 배장호 진료부원장 겸 내과부장(좌장). /자료제공=건양대병원

［대전경제=김지인］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은 19일 오전 9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제14차 개원의를 위한 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건양대병원 의료진의 강좌로 구성된 이번 연수교육에는 150여 명의 개원의들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교육은 ‘내과환자 진료에 필요한 최신 가이드라인’이라는 주제로 1차 의료기관에서 환자를 진료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특발성 폐섬유증 가이드라인(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인범 교수) ▲만성콩팥병 진료 가이드라인(신장내과 황원민 교수) ▲갑상선기능저하증 가이드라인(내분비내과 임동미 교수) ▲아시아인에서의 NOAC(항응고제)사용의 최신지견 ▲만성 C형간염의 치료 가이드라인(소화기내과 이태희 교수) ▲통풍치료의 최신지견(류마티스내과 정청일 교수) ▲개원가에서 흔히 보는 CBC(혈액검사) 이상(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 ▲급성 상기도 감염의 항생제치료 가이드라인(감염내과 강성희 교수) 등 8개의 강좌와 질의 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건양대병원 배장호 진료부원장 겸 내과부장은 “이번 연수강좌로 향후 진료 및 업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나은 진료와 지역의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상호교류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오는 7월 1일 개원의를 위한 외과연수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