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오병열)은 지난 16일 대전통계교육원 대강당에서 장기요양기관 대표자(시설장 또는 종사자) 320명을 대상으로 2012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건강장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오는 10월25일에는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에서 200여명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예방교육은 장기요양서비스의 업무 특성상 근골격계 질환, 감염병 질환 등에 노출되기 쉬운 종사자들의 건강관리 의식을 제고하고 서비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건강장해 요인을 사전에 체득 수 있을 것이며, 특히 시설안전 예방교육은 수급자를 보호하고 화재 등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도 향상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오병열 본부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 4년 만에 안정적으로 정착될수 있었던 것은 장기요양종사자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노인장기요양보험이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제도로 발전하기 위해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 등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