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제=김성룡］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시민들의 천문우주 과학문화 체험을 위해 과학과 음악이 함께하는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를 오는 10월 22일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는 22일부터 열리는 2016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연계행사로 개최되며, 과학부스체험, 퀴즈대회, 식전공연, 별음악회, 경품추첨, 천체관측회 등 어린이를 비롯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별자리판 만들기, 소원별 만들기 등 천문관련 공작체험을 할 수 있는 과학부스 체험이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는 천문우주퀴즈대회, 어린이기악 합주단 공연이 진행되며, 7시부터는 주 행사로 소원별 추첨 등 이벤트 행사와 함께 대전광역시인재개발원 합창단, 대전시민천문대어린이 합창단, 대전예술고등학교 공연과 성악 등이 어우러진 풍성한 별음악회가 개최된다. 이후 밤 11시까지는 천문대에서 천체 관측이 이어진다.

송치영 시 과학경제국장은 “2012년 시작되어 5회째를 맞고 있는 대전시민천문대 별 축제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천문우주과학행사로, 많이들 오셔서 청명한 가을 정취도 느끼시고, 즐거운 시간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민천문대(☏042-863-876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행사 전날(21일) 및 행사 당일(22일)은 체험부스 및 무대설치 준비로 시민천문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천문대 진입로 맞은편의 연구단지 종합운동장 주차장 등을 이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