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제=김성룡］한국토지주택공사(대전충남지역본부장 김양수, 이하 'LH')는 7일 오후 2시에 청양군(군수 이석화, 이하 '청양군')과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하였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지역 주민-지자체-LH간 긴밀한 협업으로 소외된 지방 중소도시에 수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주변지역 정비를 위한 마을계획을 수립․시행하여 근린재생을 함께 도모하는 새로운 사업모델로, 작년에 첫 도입된 새로운 공공임대주택 공급모델이다.

LH는 금번 청양군과의 협약체결을 계기로 양질의 공공임대주택(국민임대 80호+영구임대 20호+행복주택 20호) 공급과 주변지역의 마을계획을 수립․시행하여 낙후지역 활성화 및 주거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2018년 보상에 착수하여 2020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