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2-17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에 선정돼 작은도서관 활성화가 기대된다.

［대전경제=한영섭］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대덕구에서는 만두레작은도서관(오정동), 초록우산작은도서관(비래동), 송촌마을작은도서관(송촌동), 루터작은도서관(신탄진동), 꿈사랑작은도서관(송촌동) 등 5개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순회사서를 파견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파견된 순회사서는 자료선정, 도서 분류 및 정리업무(도서 DB구축), 자원봉사 사서업무 교육, 어린이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 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순회사서 지원사업을 통해 인력과 정보가 부족한 작은도서관에 전문사서를 파견해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도서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토대 마련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작은도서관에 전문 운영인력 지원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의 연계협력 기반마련으로 지역 정보제공의 확장 및 문화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