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미령 이사장

［대전경제=장중식］의료법인 자산의료재단 서울병원 제2대 박미령(64) 이사장이 지난달 28일 취임했다.

이근규 제천시장 등 기관단체장과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박미령 신임 이사장은 "제천서울병원 가족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그동안 병원을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었다"며 "전 이사장님이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북부권 최고의 명문 병원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산의료재단 제천서울병원은 박중겸 청주하나병원장과 금동인 대전제2시립노인전문병원장 등 이사진을 대폭 보강한데 이어 노병연 부원장을 병원장으로, 이영환 진료부장을 부원장으로 각각 승진 임명했다.

▲ 자산의료재단 제천서울병원은 28일 제2대 박미령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이영환 신임 부원장, 노병연 신임 원장, 박미령 이사장, 박 건 행정부원장, 김지현 상임이사 겸 기획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