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제=장중식］대전충남본부 대천관리역은 오는 7일 임시열차를 편성해 경남사천 한려수도 선상관광 기차여행을 당일 하루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운행하는 열차는 무궁화호 임시열차로 대천역(07:41),홍성역,광천역,웅천역,판교역,서천역,장항역을 정차한 후 진주역(12:00)까지 무정차로 운행한다.

이번 여행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에메랄드 빛 바다가 어우러진 유람선과 세계최대 약사와불과 목탁치는 소 우보살로 유명한 백천사에서 웅장함과 경건함 신비함을 느낄 수 있는 여행 코스이다

특히 이는 약 1년만에 보령․서천 지역에서 출발하는 특별 임시열차를 활용한 상품으로써 보령․서천 주민들의 관광수요를 해갈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기복 대천역장은 "이번 기차여행을 통해 보령․서천 주민 여러분께 품격 높은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새로운 여행코스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품가격은 승차역별로 다르며 자세한 상품안내 및 접수는 대천역(041-935-7788) 및 인근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