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제=김성룡］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종환)가 지난 3월 15일부터 21일까지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체 263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 결과, 美 금리인상 등 부정적인 대외요인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 개선과 함께 수출회복세가 지속되어 기업들이 2개월 연속 향후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전세종충남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 추이

업황전망을 보면 4월 대전세종충남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88.0로 전월대비 4.4p 상승했으며, 전년동월대비는 6.0p 하락하였다. 이중 제조업은 전월대비 2.3p 상승한 89.2이었으며,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6.3p 상승한 86.8로 나타났다.

2017년 3월 대전세종충남 중소업체들의 최대 경영애로는 “인건비 상승(49.4%)”으로 응답했고, “내수부진(44.1%)”, “인력확보난(31.9%)”, “업체간 과당경쟁(31.6%)”, “물류비상승 및 운송난(13.7%)”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7년 2월 대전세종충남지역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72.4% 대비 0.1p 하락한 72.3%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