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제=장중식］코레일 대전충남본부 공주역은 4월 1일 공주역 개통 2주년을 맞이하여 고객이 행복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공주역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공주역장과 공주시장이 직접 떡과 장미꽃을 고객에게 선물하는 등 깜짝이벤트가 열렸으며, 대합실에는「아름다운 공주」를 주제로 한 우수 작품 사진전을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전시한다.

4월 4일에는 공주역 ‘개통 2주년’에 맞춰, ‘주목 2그루’를 식수하고 공주역 알밤동산에 밤나무 심기, 공주역 진입로에 연상홍 등을 식재할 예정으로 공주시장을 비롯한 이인면 기관단체장, 신영리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공주역은 2015년 4월 2일 개통 이후, 충남도청, 공주시, 부여군 등 인근 지자체와 관광상품 개발, 연계버스 운행, 테마역 조성 등 공주역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2주년이 된 지금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관문역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박순영 공주역장은 “공주역 개통 2주년을 맞아 공주역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축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하다”며 “공주역이 과거의 역사와 문화를 재현하고 현재를 즐기며 미래를 꿈꾸는 백제문화가 살아 숨쉬는 최고의 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