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내포신도시 RH-7블럭 LH 임대아파트 조감도. 스타힐스 공공임대아파트 84형(전용면적 84㎡) 297세대에 대해 2년간 한시적으로 전세로 전환하여 입주자를 모집한다.

［대전경제=김성룡］충남도청이 소재한 내포신도시에서 LH가 임대아파트를 월세 없는 전세로 2년 임대 조건으로 모집한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양수)는 내포신도시 스타힐스 공공임대아파트(RH-7BL) 84형(전용면적 84㎡) 297세대에 대해 2년간 한시적으로 기존 임대료를 전액 보증금으로 전환하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 84형은 임대보증금 4250만원에 월임대료 49만원, 보증금 추가 납부시 보증금 9200만원에 임대료 16만원에 입주 가능하였으나, 일부 세대(101동, 113~114동, 117~121동 잔여세대)에 대해서 기존 임대료 전액을 보증금으로 전환 공급하여 임대료 없이 보증금(1억1600만원)만으로 입주 가능하다.

집주인들의 월세주택 선호로 갈수록 전세주택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주변시세(전세가 1억3000~1억4000만원)의 80%대 수준으로 신도시내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내포신도시는 물론 홍성, 예산 등 주변지역에서도 관심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6월 16일부터 접수 가능하며, 입주와 관련한 궁금한 내용은 내포스타힐스아파트 분양사무소(041-338-7997)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