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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복합환승센터, 재공모 보다 재협상 먼저 해야이상민 의원 '재공모' 지루한 법적 공방 예상돼.. 유연한 사고로 재협상 나서야
김성룡 기자  |  dje4552@d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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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22  16: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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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을 지역구로 둔 이상민 의원이 22일 대전시청기자실에서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무산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재공모 보다는 재협상을 우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전경제=김성룡]또 다시 좌초한 유성복합환승센터(유성복합터미멀)의 조속한 사업 재개를 위해 대전 유성구를 지역구로 둔 4선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기존 사업자인 롯데측과의 재협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상민 의원은 22일 오전 대전시청기자실을 방문해 사업자 재공모는 오랜 시간과 법률적 다툼이 예상된다면서 수익성을 확대해서 기존 사업자인 롯데측과 재협상을 추진하는 것이 빠른 사업추진을 위해 더 필요한 방법일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 했다.

이 의원은 이날 계약해지를 당한 당사자인 롯데 측이 아직도 사업 참여 의지가 있고 제3의 재무적 투자자  참여 가능성도 있다고 전하면서 사업성 확보를 위한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확보된다면 재공모를 통한 사업 추진 보다는 롯데와의 재협상이 유리할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이는 사업 무산후 대전시와 도시공사는 사업 무산 이후 사업성 제고를 위해 ‘용적률 상향’, ‘기반시설 비용 지원’, ‘토지매입가 하향’ 등의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어 향후 협상에 큰 걸림돌은 일단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롯데그룹 상무, 롯데건설 및 유통 분야 총괄 송용덕 부회장, 롯데건설 사업본부장인 석기철 부사장 등을 만나 대전시의 사업성 확보 방안을 설명했더니 반색을 하더라고 전하면서 “해지 통보 후 벌어질 수 있는 법적 소송, 지역갈등 등으로 사회적 비용과 시간을 낭비하는 것 보다 변화된 지원 조건을 갖고 롯데와 재협상 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고 했다.

또한 이 의원은 컨소시엄을 탈퇴한 KB증권(옛 현대증권)을 대신할 제3의 재무적 투자자 영입 가능성도 확인했다면서 롯데 측이 협약 해지 통보 직전까지도 미래에셋증권, 메리츠 증권 등과 컨소시엄 참여 협의를 진행해 왔음을 밝히기도 했다.

변호사이기도 한 이 의원은  법률가로소 판단해 볼 때 이번 사업 무산의 귀책사유를 롯데 측에만 묻기도 어렵다는 의견을 피력하면서 도시공사의 해지 통보가 법적으로 효력을 갖는지 여부,  협약이행보증금 50억 원에 대한 몰수 등 “협약 해지 통보에 따른 계약 유효 여부를 따지는 법적 공방이 매우 지루하게 이어질 수 있다”면서 “대전시도 지원 방안을 약속했고 롯데도 참여 의사가 있다고 하니 조속히 협의에 나서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길 바란다”고 재협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롯데가 아닌 다른 대기업의 참여에 대해서도 그동안의  접촉 결과에 대해 설명하면서 “신세계, 현대, 한화 등의 기업에 사업 참여 의사를 타진해봤는데, 신세계는 엑스포에 사이언스콤플렉스를, 현대는 용산동에 아웃렛을 준비 중이고, 한화는 갤러리아 타임월드와 동일상권이라는 이유로 난색을 표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1일 권 시장과 도시공사 사장이 재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 의원은 “재공모를 하는 사이에도 시간이 있으니 협상을 계속 진행하라”고 촉구하면서 “본인은 권 시장을 만나 설득할 용의가 있다”면서 유연한 사고와 대승적 차원의 협상 진행을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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