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제=김성룡］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박희진)는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환경녹지국 및 시설관리공단 소관 2017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을 심사했다.

심사결과 '대전광역시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 및 지원조례안', '대전광역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광역시 도시공원 및 녹지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원안가결 했고, '대전광역시 자연환경보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했다.

소관 부서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및 의원들의 질의 내용을 살펴보면,

김동섭 의원(유성구2, 더불어민주당)은 '환경녹지국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중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사업추진에 대한 철저한 사업 진행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필응 의원(동구3, 바른정당)은 '환경녹지국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중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대한 질의에서, 어제 언론에 미세먼지의 많은 양이 국내에서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보도 됐다며, 시에서도 시 소유 차량뿐만 아니라 시에서 위탁하는 업체의 차량 등에도 배출가스 기준을 적용해 미세먼지 발생 차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중순 의원(중구3, 더불어민주당)은 '환경녹지국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중 도시공원사업에 대한 질의에서 문화공원, 사정공원 등 민간도시공원 사업을 철저히 준비하고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불편이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정기현 의원(유성구3, 더불어민주당)은 '환경녹지국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중 자원순환단지 운영에 대한 질의에서 우리 지역 업체의 음폐수 등을 받지 않고 외부 업체의 것을 받아 지역 업체의 운영이 매우 어렵다며, 당초 계획대로 지역 업체의 음폐수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

박희진 위원장(대덕구1, 자유한국당)은 폭우로 인해 보수가 필요한 하천정비 사업과 등산로 주변 시설 정비를 신속히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