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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색실을 활용한 스트링 아트 기법으로 만든 작품. |
［대전경제=김성룡］여름방학을 맞아 이응노 작품 속의 색을 스트링아트 기법으로 만들어 보는 '무지개 속 패턴이야기' 가족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응노미술관(관장 이지호)은 오는 8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무지개 속 패턴이야기' 여름방학 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총 7회 실시한다.
‘무지개 속 패턴이야기’는 참가 가족들이 이응노작품의 색 패턴을 차용하여, 색실을 활용한 스트링 아트 기법으로 자신들만의 생각과 개성을 담아 미술창작물을 제작해 보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 순서는 먼저 참가자들은 현재 이응노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기획전시를 관람하고 이어지는 교육프로그램에서 스트링 아트 실기체험을 통해 자신들만의 창작품을 완성한 뒤 작품에 대한 발표, 감상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켡 설치미술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작품 재료인 색실의 특징과 스트링 아트 제작 방식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것은 물론, 직접 작품을 제작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참가자들은 제작 원리를 빠르게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의 미술 작품을 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재료로 사용되는 실타래는 다양하고 화려한 컬러와 감촉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기 충분하고 놀이처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으므로 놀이와 학습의 효과를 동시에 주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 및 일정은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www.leeungnomuse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스트링 아트란 색실을 직선만 사용하여 곡선의 다양한 색상 패턴을 만들어 내는 라인아트. < 저작권자 © 대전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