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제=김성룡］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천안역은 지난 26일 봉하마을로 떠나는 ‘봉하음악회 특별열차’를 운행했다.

이번 특별 열차는 故 노무현 대통령 탄생 7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봉하음악회’에 참석하는 50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운행되었으며, 천안역은 2012년부터 매년 봉하마을을 방문하는 특별열차를 운행해 많은 고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봉하음악회에는 안치환, 조PD, 데이브레이크, 신현희와 김루트, 노무현 밴드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노무현재단의 이해찬 이사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이 참여해 故 노무현 대통령을 추억하는 이번 행사를 더욱 뜻깊게 하였다.

황준연 천안역장은 “2012년 첫 운행을 시작한 봉하마을 특별열차가 많은 분들의 성원과 관심으로 6년째 계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기차여행을 통해 고객이 만족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