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 지질환경과학과 장찬동 교수

［대전경제=김성룡］충남대 지질환경과학과 장찬동 교수의 논문이 구글 논문 검색 서비스인 ‘Google scholar’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이 검색돼 ‘Classic paper’에 선정됐다.

‘Google scholar(http://scholar.google.co.kr/)’는 구글이 제공하는 학술논문 정보 검색 서비스로 최근 10년간 각 학문분야별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들을 ‘Classic paper’로 선정한다.

장찬동 교수는 지난 2006년 주저자로 ‘Journal of Petroleum Science and Engineering’에 ‘Empirical relations between rock strength and physical properties in sedimentary rocks’을 게재했으며, 2016년 말까지 총 330회가 인용돼 Oil, Petroleum & Natural Gas 분야에서 10년 동안 인용 횟수 세계 1위를 기록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 논문은 석유, 가스 탐사 및 개발을 위한 시추과정에서 안정적인 시추공 분석, 저류층에 대한 다양한 역학적 성질들을 분석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로 하는 암석강도를 간접적으로 유추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실용적인 내용으로 미국, 중동 등 석유업계를 중심으로 다수 인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