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제=김성룡］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종환)가 지난 8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체 288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 결과,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계절적 비수기 종료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지명 등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본격 추진에 대한 기대감으로 중소기업들이 향후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2017년 9월 대전세종충남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91.2로 전월대비 8.5p 상승, 전년동월대비 2.3p 상승하였다. 이중 제조업은 전월대비 10.0p 상승한 91.5였으며,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7.1p 상승한 90.9로 나타났다.

▲ 대전세종충남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 추이

지난 8월 대전세종충남 중소업체들의 최대 경영애로 사항은 “인건비 상승(47.9%)”이 가장 높았으며, “내수부진(37.5%)”, “업체간 과당경쟁(34.9%)”, “인력확보난(33.0%)”, “워자재 가격상승(21.1%)”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7월 대전세종충남지역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70.2% 대비 0.5%p 상승한 70.7%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