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제=최경윤］충남도가 7일 도 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대비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숙박업, 이·미용업 등 공중위생관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도를 찾는 관람객의 편안한 잠자리 제공과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향상 및 공중위생분야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무교육은 공중위생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 이어 △공중위생관리법 해석 및 감시활동·신고 요령 안내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도지사가 위촉하며 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공중위생업소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도·점검에 나서며, 각 시군별 지역 내에서 업종별 위생수준향상을 위해 활동을 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그 동안 도내 공중위생 발전에 기여한 공중위생감시원에 대한 격려와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