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청사 전경

［대전경제=최경윤］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이달 14일까지 현재 운영 중인 14곳의 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한 일제점검을 진행한다.

9일 동안 이어지는 추석연휴 동안 긴급히 증명서 발급이 필요할 때 애로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무인민원발급기의 작동상태를 점검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는 점검반을 편성해 무인민원발급기의 정상 작동여부와 보안상태, 유지보수현황, 청결·시스템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고, 또한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처리를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추석명절에 운영하는 발급기기는 동구청, 하나은행 역전지점, 판암주공4단지, 국민은행 가양동지점, 하나은행 인동지점, 신한은행 대전역지점, 축협 자양동지점, 용전동 한숲아파트, 신한은행 용전지점, 산내동주민센터, 홈플러스 가오점, 대동롯데마트, 이마트 복합터미널점 등 총 13곳이며, 대형마트에 위치한 3곳의 기기는 8일 휴일로 인해 운영하지 않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기기의 고장 유무를 꼼꼼히 확인해, 추석 때 급하게 증명서가 필요한 주민들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발급받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