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구 신탄진동은 13일 대덕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신탄권역 동 복지허브화 성공적 안착을 위한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 교육을 실시했다.

［대전경제=최경윤］대전 대덕구 신탄진동(동장 강동구)은 13일 대덕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신탄권역 동 복지허브화 성공적 안착을 위한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신탄권역(신탄진동·덕암동·석봉동·목상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만두레, 복지통장, 복지관 직원, 동장 및 사회복지 업무담당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현순 교수(한국사례관리학회 부회장)의 지역리더의 역할을 중심으로 사례관리를 통한 건강한 동네 만들기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강동구 동장은 “지난해부터 동 복지허브화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별로 구성됐으나 활동과 역할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고, 통장 임무에 복지대상자 생활실태 파악, 저소득 사각지대계층·위기가정 발굴 지원 등 복지도우미 역할이 부여됨으로써 통합 역량강화 교육이 필요해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이 마을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나눔 자원을 공유하는 등 민․관협력을 활성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의에 참석했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동 복지허브화에 대해 막연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좀 더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의 문제에 접근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 뜻 깊은 교육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