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18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일원에서 학생 및 시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별축제 및 제15회 학생천체관측대회’를 실시했다

［대전경제=최경윤］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윤국진)은 18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일원에서 학생 및 시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별축제 및 제15회 학생천체관측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천체관측대회, 천문관련 체험활동, 천체사진 전시, 천문 강연, 천체사진촬영 시연강연, 학생천체사진촬영대회(10월23일 예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며, 참가한 학생 및 시민에게 우주의 신비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천체관측의 대중화와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금년도 천체관측 인증제에서 인증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인증서를 수여했으며, 제15회 학생천체관측대회는 초등학교 12팀, 중학교 12팀, 고등학교 17팀이 참가하여 천체관측 실력을 겨루었다.

이 외에도 1층 탐구학습장 및 5층 실험실에서 별자리 사각등 만들기, 페트병을 활용한 망원경 만들기, 별자리 핸드폰고리 만들기 등의 천체관련 체험활동이 진행되며, 천문강연(대강당), 천체사진 전시(6층 복도), 천체사진촬영 시연강연(6층 옥상)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국진 원장은 “2017년도 별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우주에 대한 무한한 꿈을 키우고, 미래에 대한 상상력과 창조성이 극대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다각적인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