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철 대전시 국제관계대사

［대전경제=김성룡］대전시는 국제관계업무의 역량과 능력을 검증받은 이은철(李殷哲, 53세) 고위외무공무원을 1월 26일자로 국제관계대사에 임용했다고 밝혔다.

신임 국제관계대사는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90년 4월 외교통상부 외무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駐 시드니 총영사,  駐 이탈리아 대사관 참사관, 외교부 문화교류협력과장, 駐 보스턴 총영사, 중남미국 심의관 등을 거쳐 駐 에콰도르대사관 특명전권대사 등을 역임했다.

이재관 시장권한대행은 “지자체 및 민간단체의 해외협력 업무가 확대되고 있는 복잡 다양해진 외교환경 속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 외교 역량을 강화시켜 줄 적임자”라며, "대전이 우리나라의 대표도시, 나아가 세계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그간의 전문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제업무 선진화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