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제=한영섭］조달청(청장 박춘섭)은 2월 26～3월2일 주간에 국립중앙극장 수요 ‘국립극장 해오름 리모델링 공사’ 등 총 33건, 2033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주 집행되는 입찰은 충청북도 충주시 수요 ‘용탄~동량간(동량대교)도로개설공사’등 집행건수의 약 73%(24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25%인 512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15건, 245억 원과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9건, 550억 원(이 중 267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전라남도 407억 원, 충청남도 330억 원, 서울특별시 280억 원, 그 밖의 지역이 1016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대형공사는 없고 적격심사(2032억 원)와 수의계약(1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