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제=한영섭］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25일부터 7월20일까지 우리의 일상 속에서 느끼는 청렴한 교육문화에 대한 생각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출할 수 있도록 ‘2018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가족 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살아가면서 경험한 청렴한 교육관련 사연과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학교현장 등에서 변화된 삶의 체험 수기나 감명 깊게 읽었던 청렴관련 책의 독후감, 청렴캐치프레이즈(표어․문구), 청렴UCC, 청렴정책 아이디어의 4개 분야에서 청렴콘텐츠를 공모한다.

응모부문은 초․중․고 학생과 일반시민(교직원 포함)으로 나뉘며, 응모부문별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학생에게는 교육감 상장이 수여되고, 일반시민에게는 교육감 상장과 부상으로 소정의 상품권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응모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선정된 우수 청렴정책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대전시교육청의 반부패․청렴정책에 최우선적으로 반영하여 추진하고, 우수작품은 교육홍보용 자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류춘열 감사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과 교육가족들이 공정하고 깨끗한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대전교육의 혁신’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