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인호 대전동구청장은 17일 16개동 주민센터 초도방문을 시작했다.

［대전경제=최경윤］황인호 동구청장은 17일부터 20일까지 16개 동(洞) 주민센터 초도방문을 통해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첫날 일정으로 산내동과 효동, 신인동, 중앙동, 홍도동 등 5곳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동별 주민대표 20여 명과 함께 간단한 티타임을 가지며 자유롭고 격의 없는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주민 앞에서 공식 첫 취임인사를 전하며 민선 7기 새로운 구정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고, 이어 동별 기본현황과 주민들의 관심사항을 청취 후 의견을 제시하며 주민소통에 집중했다.

이번 초도방문을 통해 민선 7기의 구정기조와 새로운 동구 비전의 로드맵을 제시하고 구민과 함께 새로운 동구를 만들기 위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을 계획이다.

황인호 청장은 “항상 하심(下心)의 마음으로 구민 의견 경청을 통해 주민자치 분권을 실현하고, 앞으로 새롭게 변화할 동구의 모습을 함께 설계하면서 ‘새로운 가치의 동구! 신바람 나는 동구민!’을 이룩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