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제=한영섭］조달청은 7월23~27일 주간에 대전광역시 ‘대전어린이회관 체험시설 제작‘ 등 총 335건, 약 2115억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과 국민연금공단 ‘1355 국민연금콜센터 시스템 고도화’ 등 총 240건, 949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주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물품 분야는 ▲한국환경공단 수도권 동부지역본부 계장제어장치 구매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35.7%인 754억 원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미지식산업센터 클린룸 장비제작 및 설치사업 등 ‘규격가격동시 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14.5%인 307억 원 ▲경상남도 거제시 장승포항 야간경관조명 설치사업 2단계 프로젝터시스템 구매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3.6%인 75억 원 ▲장애인복지단체, 농공단지입주기업, 우수조달물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 금액의 6.0%인 128억 원 ▲한국철도공사 ‘LED 투광등기구 구매’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금액의 40.2%인 851억 원으로 진행된다.

용역 분야는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75.2%, 714억 원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9.2%, 87억 원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AT센터 조성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3.8%, 131억 원 ▲기타 전체금액의 1.8%, 17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368원, 서울지방청 1005억 원 등 2개청(1373억 원)이 전체 금액(2213억 원, MAS 2단계 제외)의 62.0%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산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840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