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제=박효심］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환경개선사업 공사를 적기에 완료한 1210개(상반기 850개 업체, 하반기 360개 업체) 건설업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공사 관리와 감독분야 청렴과 성실시공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청렴서한문은 공직자의 처음시작은 청렴이고 국민들이 공공기관이나 사회 지도자에게 요구하는 첫 번째 덕목이‘정의’이고 공직사회의 ‘정의’는 바로‘청렴’에서부터 시작되므로 어떠한 경우라도 금품이나 선물, 편의제공 등을 받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부조리 척결을 위해 비위사실, 위법 ․ 부당한 업무처리에 대해 신고체계를 운영하고 있음을 안내하고 학교시설 현장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우리 모두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올해 공사관리 및 감독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시설공사 청렴서약서 이행 ▲공사관계자 청렴연수 일괄(통합)실시 ▲공사관계자와의 소통 협의회 날 운영 ▲학교발주공사 청렴 담임제 운영 ▲시설공사 정보공개로 알권리 충족 ▲시설공사 행정서비스 만족도 모니터링제 운영 ▲기관장 청렴서한문 발송 등 7개의 중점 실천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박종진 시설과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성실시공에 노력한 건설업체 대표자에게 감사의 뜻과 성실시공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여 청렴하고 공정한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