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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우수사례 선정협력과 상생의 모델로 전국 공공기관에 파급효과 기대
김성룡 기자  |  dje4552@d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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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26  07: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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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제=김성룡]대전광역시가 추진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정책이 고용노동부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롤 모델이 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7월 20일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을 발표한 이후 그동안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쟁점이 되었던 임금체계, 전환방식 등을 중심으로 노・사・전문가들이 문제를 풀어나간 과정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14건의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공공부문정규직 전환 사례집을 올해 7월 발간했다.

우수사례 선정 기관은 대전시를 비롯해 한국마사회,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대학교병원, 경기도청, 정부청사관리본부, 한국철도공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조폐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광주광역시교육청이다.

대전시가 빠른 시일 내에 정규직 전환업무를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정규직 전환업무의 속도감 있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규직전환T/F팀을 구성하여 업무에 집중한 점이며, 근로자 간담회 등 사전협의 과정을 충분히 거쳐 지속가능하며 이해당사자들이 수용할 수 있는 방안마련과 노・사・전문가협의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불어 잘 사는 상생모델을 제시한 점이다.

대전시의 정규직전환 업무가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어 서울시, 충북도청, 충남도청, 세종시, 경남도청, 경북도청, 대구광역시, 창원시, 안산시, 평택시 등의 수십 곳의 지자체들이 대전시를 방문하였으며, 이번 고용노동부의 우수사례 선정으로 인해 전국 공공기관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신상열 자치행정국장은 “근로자 3명 중 1명이 비정규직인 현실을 직시할 때, 정규직 전환은 지체할 수 없는 문제였다”며 “전환이후 인사시스템을 구축, 노사협력 등 후속조치에도 만전을 기하여 이번 전환정책이 근로자들의 고용안정 뿐 아니라 시민들을 위한 공공서비스 수준의 향상까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4월 상시・지속적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용역근로자 311명 전원을 시가 직접 고용하는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하고 올해 7월 1일 254명을 채용한 바 있으며, 내년 1월 나머지 5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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