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제=김성룡］대전을 대표할 지역브랜드 특화 콘텐츠, 제빵체험형 뮤지컬 '베이킹'이 지난 5일 회차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첫 공연을 올렸다.

대전의 대표 브랜드 ‘성심당 빵’을 소재로 한 공연으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베이킹' 제빵체험형 뮤지컬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제빵체험후 빵이 구워지는 시간을 뮤지컬로 알차게 채워놓았다.

공연이 끝난 후 직접 만든 빵을 맛본 한 관객은 "빵집에서도 갓 구운 빵을 맛보기 위해서는 시간을 맞춰가야 하는데, 직접 만든 빵을 뮤지컬 한편 보고나서 맛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공연과 체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회당 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샀던 '베이킹'은 더 많은 관객과 함께하고자 오는 10일 공연에는 오전 11시30분 회차를 추가하였다.

이 공연은 2018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으로 대전광역시와 대전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아신아트컴퍼니와 대전 중구문화원이 공동주최한다.

성심당의 빵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갓구워진 빵을 포장해 갈 수 있는 제빵체험형 뮤지컬 '베이킹' 지난 5일 개막해 오는 15일까지 대전중구문화원 뿌리홀(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448)에서 공연된다.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월요일 공연없음), 주말 및 공휴일 오후 2시, 6시이고 10일(금) 공연은 오전11시30분, 19시30분 이다.

티켓가격  제빵체험 15,000원, 공연관람 30,000원, 통합패키지 35,000원이다. 예약 및 문의1599-9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