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제=한영섭］조달청은 8월20~24일 주간에 한국정보화진흥원 ‘학교 스마트 단말기 도입 사업‘ 등 총 285건, 약 1279억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과 해양경찰청 ‘해양경찰 현장정보시스템 구축’ 등 총 214건, 1069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주에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물품 분야는 강원도 태백시 시민테니스장 막구조물 구매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6.6%인 340억 원,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 환경사랑 홍보교육관 제작 및 설치사업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3.7%인 304억 원 등이다.

또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휘발유차 증발가스 측정 장치 구매 등 ‘규격가격동시 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8.7%인 238억 원, 장애인복지단체, 농공단지입주기업, 우수조달물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 금액의 4.8%인 61억 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합성수지제창 구매’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 금액의 26.2%인 336억 원으로 진행된다.

용역 분야는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75.2%, 804억 원,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5.1%, 55억 원 등의 입찰이 예정돼 있다.

또한 경기도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3공구 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1.9%, 127억 원,기타 전체금액의 7.8%, 83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609원, 서울지방청 471억 원 등 2개청(1080억 원)이 전체 금액(2012억 원, MAS 2단계 제외)의 53.7%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산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932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