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문정중학교.

［대전경제=한영섭］대전문정중학교(교장 권기원)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열린 통계청 주최 ’제20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신통방통팀(2학년 유태현, 성재원, 손지민)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통달통달팀(1학년 윤상준, 박지환)이 은상을, 문정어벤져스팀(1학년 이가현, 최승훈, 김민주)을 동상을 수상했으며, 중등부 단체상 등 전국 최다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는 학생들이 직접 자료를 수집·처리·분석하여 결과를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구조·색감 등으로 표현하는 대회로 학생들의 합리적인 사고방식·창의력·팀워크·협동심 등을 함양하고 통계적 지식을 증진시키는 통계 포스터 경진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등학교 총 1,966팀이 참가했으며, 수상 관련 시상식은 오는 8월 31일 통계의 날 기념식에 대전 정부종합청사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대전문정중은 이번 대회 참가 외에도 수학나눔학교, 문정수학체험한마당, 2018 무한상상 수학체험전 등 학생들의 창의력을 경연하는 장을 제공하고, 협동심을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리더를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신통방통팀 팀장 유태현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많은 추억도 쌓고,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고, 지도교사 조병일은 “학생들이 방학 때도 자발적으로 학교에 나와 본선 대회를 준비하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대견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