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제=장중식］조달청은 8월27~31일 주간에 충청남도교육청 ‘북부유아체험교육원 전시체험시설물 설치사업‘ 등 총 329건, 약 1734억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RCMS 기능개선 사업’ 등 총 157건, 459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 주에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물품 분야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냉간프레스(CNC 프레스) 구매 등 ‘규격가격동시 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35.9%인 623억 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시사업본부 레미콘 구매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1.5%인 373억 원 ▲기상청 차기 종합기상정보시스템 구축사업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9.7%인 167억 원 ▲장애인복지단체, 농공단지입주기업, 우수조달물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 금액의 3.7%인 64억 원 ▲국세청 ‘업무용 전산장비(PC 및 모니터 등) 구매’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 금액의 29.2%인 507억 원으로 진행된다.

용역 분야는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85.6%, 393억 원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7.4%, 34억 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교육정보시스템 통합 재해복구센터 신축공사 감독권한대행 건설사업관리' 등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7.0%, 32억 원 등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809억원, 서울지방청 315억 원 등 2개청(1124억 원)이 전체 금액(1686억 원, MAS 2단계 제외)의 66.7%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산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562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