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대전·세종 경제인 포럼 초대 한기온 이사장

［대전경제=김성룡］충청·대전·세종지역 내 중소기업체와 소상공인 등 기업인들을 위한 충청·대전·세종 경제인 포럼(이하 충대세포럼, CDS Forum)이 만들어져 오는11일 오후 둔산동 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첫 발을 내 딛는다.

이날 창립총회는 1, 2부로 나눠 진행되는데, 1부에서는 한기온 초대 이사장의 개회사, 김종천 대전시 의회 의장의 축사와 이상민 국회의원의 기조연설 등이 있을 예정이다.

2부는 바리톤 길민호 교수와 소프라노가 함께하는 축하 공연과 만찬이 이어진다.

충대세포럼은 기업인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 제시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지난 7월 비영리 법인으로 등록되었다.

현재 충청남·북도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에 기반을 둔 기업인 등 15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이날부터 활동을 시작하게 된 충대세포럼은 기업인들에게 경제법률 상담을 비롯해 세무, 금융 등의 분야까지 자문을 지원해 줄 계획이다.

또한 경제 등 사회 제 분야의 최고 리딩그룹을 초청해 정부의 주요 정책의 변화 흐름과 규제, 제도 개선 등에 대한 강연도 주기적으로 실시해 향후 기업별 대책 등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포럼은 정기모임과 수시모임을 통해 경제인들 간의 밀도 있는 정보교환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어서, 상호 경영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을 통해 윈-윈의 상생 소통망도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대세포럼은 충남대학교에 위치해 있으며, 이사장을 비롯해 공동대표, 취·창업 위원회 및 여성위원회, 금융위원회, 정보위원회 등으로 구성 되어있다.

충대세포럼의 가입대상자는 지역 내 중소기업체의 경영진 및 임원진, 소상공인, 개인사업자, 각종법률 자문을 할 수 있는 법률가, 세무사, 회계사 등이며, 각종 연구소 및 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 등도 가능하다.

홈페이지는 http://www.cdsforum.kr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