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제=한혜빈］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유성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의 2018년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멘토단(여성단체연합), 구의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단의 활동 내용 보고 및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어린이공원과 공공시설 주차장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발표와 더불어 타 지자체의 공간사례를 살펴보고, 여성친화 주민참여단 활동의 비전과 과제모색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의견을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성장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구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단의 의견들이 여성친화도시조성 사업발굴과 추진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단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