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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투자 70% 이상 수도권 편중 심각지난해 엔젤투자 유치기업의 74%(321개)가 수도권 소재
한혜빈 기자  |  dje45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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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1  10: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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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기구 의원.

[대전경제=한혜빈]창업초기 벤처기업을 발굴하여 자금을 조달해 주는 창업활성화의 한 축인 엔젤투자의 수도권 편중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젤투자는 벤처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개인 투자자들 여럿이 돈을 모아 지원해주고 그 대가로 주식을 받는 투자형태로 창업기업 입장에서는 천사같은 투자라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충남 당진시)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13-’17년) 엔젤투자 유치기업수 및 투자액 현황‘에 따르면 엔젤투자는 2013년 유치기업 171개사, 투자금 574억 원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지난해에는 435개사가 2142억 원을 유치했다. 이중 총 유치기업 수의 74%인 321개사가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이 유치한 엔젤투자 규모 역시 전체 2142억원의 77%(1641억원)에 달했다.

한편, 정부는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해 민간위탁으로 투자상담회 및 설명회, 투자네트워크 구축 등의 보조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사업설명회가 개최되지 않는 지역도 있는 등 지역에 따라 엔젤투자에 대한 정보 불균형 역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기구 의원은 “엔젤투자 사업이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되는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엔젤투자가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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