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 모습 앞줄 왼쪽부터 보니파시오요양병원이사장 장길완, 대덕종합사회복지관장 김소희, 신탄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양승배, 신탄진동지역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강동구, 대전보훈병원 운영실장 이상진, 산마을방문요양센터장 홍정미, 빈첸시오회신탄진협의회장 강숙연씨.

［대전경제=한혜빈］신탄진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승배)가 지난 17일 신탄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9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병원 4곳(대전보훈병원, 이엘치과병원, 신탄진 한일병원, 보니파시오요양병원), 복지기관 2곳(대덕종합사회복지관, 산마을방문방문센터), 지역봉사단체 2곳(신탄제일교회, 빈센시오회신탄진협의회)과 신탄진동통장협의회가 함께했다.

10개 기관 및 단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공동 대응방안 모색, 복지대상자 서비스 연계·의뢰, 병원 진료비 할인, 퇴원 후 지역사회 복귀 지원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동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복지자원의 연계를 통해 다양하고 신속한 돌봄 복지가 이뤄져 신탄진권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구 신탄진동장은 “이번 협약은 기존 공공 지원 체계에서 민간과의 협치를 통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며 “지역돌봄네트워크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보다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