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대가 '2018 충남 우수?강소 기업 분석경진대회'에서 도내 참가 대학 중 유일하게 대상 1팀과 장려상 1팀을 배출했다.

［대전경제=한혜빈］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박달원)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 '2018 충남 우수‧강소 기업 분석경진대회'에서 도내 참가 대학 중 유일하게 대상 1팀과 장려상 1팀 등 총 2팀을 배출한 영예를 얻었다고 밝혔다.

대상을 차지한 슈퍼루키팀은 공주대 화학공학부 4학년 양지혜, 배서현 학생들로 충남 아산에 위치한 ㈜다산제약 기업을 분석해 심사위원의 높은 점수를 받아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장려상으로 수상한 강왈팀은 공주대 경제통상학부 국제통상학전공 3학년 김홍연 학생으로 충남 공주에 위치한 삼영기계(주) 기업을 분석해 좋은 성적으로 거두어 충남경제진흥원 원장 표창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화학공학부 양지혜 학생은 “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잘 알지 못했던 충남의 우수 강소기업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게 되어 좋았고, 취업준비에도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 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공주대 취업지원실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노력과 대학에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잘 활용한 결과”라며“향후 공주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도내 우수강소기업의 인식제고와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분석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충청남도 우수‧강소기업 분석 경진대회는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지역 취업준비생에게 지역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대회이다.

분석경진대회에는 도내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총 29개팀이 신청하였고, 예선은 팀마다 제출한 기업분석 보고서 평가 결과를 통해 15개팀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프레젠테이션 최종 발표를 통해 5개의 팀이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