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제=한혜빈］조달청은 21~25일 주간에 대전광역시 ‘월평정수장 1단계 고도정수처리 계측제어설비 제조설치 사업’ 등 총 77건, 약 342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과 경찰청 ‘112통합시스템 유지관리’ 등 총 189건, 약 1206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주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물품 분야는 ▲대전광역시 ‘월평정수장 1단계 고도정수처리 계측제어설비 제조설치 사업’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8.2%인 97억 원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중구 ‘누들플랫폼 전시콘텐츠 설계 및 제작 설치’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9.0%인 31억 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튜닝 차량용 로드 시물레이터 구매’ 등 “규격가격동시 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45.6%인 156억 원 ▲장애인복지단체, 농공단지입주기업, 우수조달물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 금액의 6.3%인 21억 원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 건립 관급자재(알루미늄창호) 구입’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 금액의 10.9%인 37억 원으로 진행된다.

용역 분야는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7.3%인 1053억 원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7.7%인 92억 원 ▲경기도교육청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가칭)연와중 교사 신축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7%인 21억 원 ▲기타 전체 금액의 3.3%인 40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467억 원, 서울지방청 476억 원 등 2개청(943억 원)이 전체 금액(1511억 원, MAS 2단계 제외)의 62.4%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산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568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