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와 한국과학기술원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가 ‘자율·전기차 산업분야 기술사업화 MOU’ 를 체결했다.

［대전경제=한혜빈］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협회장 김순식)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센터장 김경수)는 22일 제주시 영평동 소재 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및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전기차 산업분야 기술사업화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KAIST가 2017년8월 국토부로부터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에 지정되어 사업기간 3년 동안 국고 143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지원을 받아 2018년12월 JDC제주혁신성장센터 내에 ‘친환경 스마트자동차 기술개발 및 관련 기업들에 대한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실용화본부’(본부장 윤달수)를 설치하였고, 이에 따라 양 기관이 국내최초로 ‘자율·전기차 산업분야 기술사업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손을 맞잡은 것이다.

이날 체결된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자율·전기차 연구개발사업의 경쟁력 배양을 위하여 △KAIST의 기술사업화를 위한 기업컨설팅 및 멘토링 △기술창업 촉진.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 △상호발전을 위한 최신동향 및 정보 교류」등을 담고 있어 향후 우리나라의 친환경스마트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 탄소없는제주청책과 문경삼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KAIST와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 두 기관이 협력함으로써 청정지역 제주도가 명실공히 친환경 스마트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을 확신하며, 앞으로 제주도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