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제=최경윤］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본격 추진을 통해 대덕구를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지역사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7일 밝혔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추진되는 제4기 대덕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돌봄, 건강, 고용, 문화, 환경 등 사회전반에 걸친 지역의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 맞춤형 복지계획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5개 추진전략, 14개 중점 추진사업, 3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중점 추진사업은 ▲사회적 경제 컨설팅을 통한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지원 ▲어르신안심돌봄서비스 확충 ▲중증장애인주간보호시설 확대운영 ▲건강생활지원센터확대운영 ▲소·행·성 육아복합마더센터 설치 및 운영 ▲취약계층을 위한 미세먼지 대책 등이다.

구는 계획 이행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내실을 다지기 위해 2019년도 운영기본계획수립을 통해 올해분 사업추진 로드맵 설정을 마치고, 향후 사업 진행 중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평가·심의 기능 및 민·관 합동 모니터링을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환류와 정책조정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올해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첫 단추를 끼우는 중요한 시기로 2019년도 기본운영계획을 착실히 추진해, 구민의 복지 체감도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