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제=최경윤］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신청 접수를 받는다. 프로그램은 4개 과정 11개 과목으로 총 22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전고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중구종합문화복지관에서 3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2번 수업이 진행된다.

상반기 교육에는 ▲건강요가 ▲산과들의 약용식물 ▲하하호호 웃음교실 ▲한자교실 ▲생활영어 ▲중국어(초급/중급) ▲생활일본어 ▲오카리나(초급/중급) ▲대금산조교실(야간) 과정 등이 준비됐다.

중구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월 1만원이다.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장애인(3급이상)․다자녀가정에서 발급받는 꿈나무사랑카드 소지자는 서류와 신분증을 보이면 수강료가 면제된다.

접수는 중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djjunggu.go.kr) 또는 종합문화복지관(☎223-6688)으로 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배움에 대한 구민들의 열정에 맞춰 교과 과정 편성에 신중을 기했다”며, “많은 구민이 참여해 지혜가 충만한 삶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