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제=최경윤］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초등학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달 22일부터 봄학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봄학기 문화강좌는 독서와 문화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강좌를 통해 지역주민의 효율적인 여가활동 및 교양증진의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오는 3월 6일부터 5월 25일까지 운영된다.

봄학기 주간강좌는 ▲그림책 읽고 세계문화여행▲한국사여행 ▲원어민과 함께 하는 일본어 회화 ▲한국화 및 문인화 ▲동화공작소 ▲한국사 그림책 지도사 2급과정 ▲영어로 톡톡 ▲보드게임으로 떠나는 세계문화탐험 등이 있으며, 야간강좌는 ▲저녁에 떠나는 기타여행 ▲동화구연과 책놀이 과정 등 공공도서관 특성을 살린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홈페이지(http://donggu.go.kr/lll)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오도서관(☎259-7051),용운도서관(☎259-7021),가양도서관(☎259-708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만 평생학습과장은“책과 연계한 강좌운영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와 사고력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도서관이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친근한 공간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