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서부Wee센터는 25일 2019학년도 상담(교)사 협의체를 구성했다.

［대전경제=한혜빈］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 Wee센터는 25일 대회의실에서 서부지역 전문상담(교)사 70명(중등50교, 초등20교)과 함께 ‘2019년 전문상담(교)사 협의체’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전문상담(교)사 1인으로 상담이 진행되는 학교상담의 특성상 상담에 대한 코칭 및 협의가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상담 문제를 서로 협의하며 보다 나은 해결과정을 모색하고자 전문적 협의체를 구성하게 되었다.

7~8개의 학교를 1개의 협의체로 총 10개 협의체가 구성되었으며, Wee클래스 운영방안 및 학교폭력, 자살위기 등의 상담 주제에 대한 토의 및 자문을 실시하여 상담전문가로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행사에 참가했던 대전괴정중학교 문시현 전문상담교사는 “학교상담 과정에서 사례에 대한 의문점이 있었을 때 협의체를 구성하고 상담사례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동료 수퍼비젼을 통해 학교상담이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양수조 Wee센터장은 “협의체 구축을 통해 소통하는 상담전문가로서 성장하며 상담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윤리적 상황을 예방하여 정당한 전문적인 상담서비스가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의 Wee센터에서는 전문상담(교)사 협의체를 구성과 더불어 전문상담(교)사 연수, Wee클래스 운영 컨설팅을 실시하여 상담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