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은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한 프리마켓 모습.

유성구 노은3동(동장 박귀수)은 지난 13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성숙)가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2019 우리동네 프리마켓’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고물폼 외에도 핸드메이드 제품을 비롯 다양한 새 제품을 함께 판매하였으며, 바람개비 만들기, 풍선체험 부스 등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도 운영하여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순수 아마추어 동네 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구성된 첼로앙상블과 소나무향기태권도학원의 태권무, 가야금 연주, 르엘 앙상블, 기타동아리 뮤즈의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듣는 즐거움까지 선사했다.

박귀수 노은3동장은 “처음 열리는 프리마켓 행사임에도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 덕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함께 해준 송강사회복지관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노은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아동 운동화 지원, 어르신 영정사진 촬영, 명절 불우이웃돕기 등 주민 복지를 위한 선행을 펼쳐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도 전액 노은3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대전경제=최경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