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 가장동-사랑의 사다리밴드 업무협약 모습.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가장동 위기 가구 발굴단과 (사)사랑의 사다리 밴드(리더 이정제)는 18일 가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위기 가구 발굴단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밑반찬, 자장면, 통닭 등의 먹거리 나눔 ▲이․미용, 공연 등 재능 기부 등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 나눔을 위한 협약이다.

협약의 일환으로 이날 오후에는 소망지역아동센터 및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동 행정복지센터로 초대해 ‘사랑의 행복 마당’을 개최하고 센터 견학, 영화 상영 및 먹거리 나눔 등을 진행했다.

정인서 가장동장은 “사랑의 사다리 밴드 자원봉사단체의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민·관 협력을 통해 앞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정과 희망이 넘치는 가장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사랑의 사다리 밴드는 회원 수가 7,000여 명으로 2016년도부터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밑반찬 및 급식 지원, 재능기부(미용‧ 도배‧ 청소‧ 집수리 봉사), 공연 활동 등을 하는 봉사단체다.［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