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서부소방서 오성용 소방장.

대전소방본부는 23일 KBS본관 TV공개홀에서 열린 ‘제24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대전서부소방서 오성용 소방장(46)이 본상을 수상하고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얻었다고 밝혔다.

KBS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하고 소방청이 후원하는‘KBS 119상’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화재진압·인명구조·재난사고 예방 등 헌신적인 소방 활동으로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119대원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상이다.

오성용 소방장은 2003년 대전시 공채로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각종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판단과 화재진압 및 구조활동으로 대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선 공을 인정받았다.

오 소방장은 “동료 대원들이 있었기에 이런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며 “늘 감사한 마음으로 구조대원으로서 사명감을 잃지 않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