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대전스포츠자원봉사단’ 발대식 모습. /사진 대전시체육회.

대전광역시체육회(회장 허태정)는 22일, 대전광역시체육회관 회의실에서 ‘2019 대전스포츠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어머니 자원봉사자 30명, 대학생 자원봉사자 70명, 배재대학교 김홍설 교수, 대전과학기술대학교 한용재 교수 등을 비롯해 약 150여 명이 참여했다.

대전광역시체육회는 봉사단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다과회 지원을 통해 봉사단원 간 결속의 시간을 마련했다. 봉사단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사명감을 제고했다.

대전스포츠자원봉사단은 우리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체육 행사 및 대회에서 봉사 활동을 전개하여 현장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도모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덕 봉사단원(동구, 62세)은 “남은 여생을 봉사를 하며 행복을 찾고 싶어 봉사활동의 기회를 모색했는데 대전스포츠자원봉사단원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며 “우리 지역 체육계에 도움과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체육회 박일순 사무처장은 “체육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선진 체육 발전을 위한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며 “특별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