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의회 ‘제220회 제1차 정례회’ 개회 모습. /사진 중구의회.

대전 중구의회(의장 서명석)는 3일부터 28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2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과 집행기관의 업무보고를 받고 2018회계연도 결산안에 대한 심사 등을 펼친다.

이번 정례회는 첫날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일정을 결정한 후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을 출석요구하고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들어가며, 정옥진 행정자치위원장과 박찬근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를 위해 윤리특별위원회를 7인의 의원으로 구성했다.

상임위원회 활동으로는 4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의회사무국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10일까지 집행기관으로부터 주요업무보고를 받으며, 11일부터 17일까지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에 관한 건’ 등을 심사하며, 18일부터 이틀간 구정질문을 받는다.

20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8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을 심의하는 등 각 상임위원회에서 총 17건의 상정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서명석 의장은 개회사에 앞서,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 사망․실종된 분들과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 후“이번 정례회는 주요업무보고 및 구정질문,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조례안 등 다수의 안건을 처리하는 의사일정이 예정되어 있다”며, “심도 있고 내실 있는 심사를 통해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하여 주길 바란다”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대전경제=한영섭］